제목 | 세계국가유산산업전 하이코(HICO)서 개최, 국가유산 산업 한 눈에 담아… | 작성일 | 2023-09-19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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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서 | 전시사업팀 | ||
역대 최대 규모, 96개 업체, 331개 부스, 약 5천여 명 바이어 및 참관객 예상 □ ‘세계국가유산산업전(HERITAGE KOREA)’이 14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(HICO, 이하 하이코)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. □ 국내 최대 국가유산 산업 전문 전시회는 ‘우리 유산의 새로운 시작, 모두가 누리는 미래가치’를 주제로 이달 16일까지 열린다. □ 문화재청과 경상북도, 경주시가 주최하고, 국립문화재연구원, 하이코가 주관한 ‘2023 세계국가유산산업전’은 96개 업체, 331부스 규모다. 이는 2017년 행사 개최 이래 가장 큰 전시회로 바이어를 포함해 5천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하이코 측은 예측했다. □ 첫날 오후 2시 하이코 3층에서 진행한 개막식에는 최응천 문화재청장을 비롯해 김민석 경상북도 정책실장, 주낙영 경주시장, 김연수 국립문화재연구원장, 김용국 하이코 사장 등 VIP 50여명이 참석했다. □ 이 자리에서 최응천 문화재청장은 개회사를 통해 “세계국가유산산업전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 여러분께 축하드리며 참가 업체의 참신한 작품들을 통해 미래의 국가유산 산업의 청사진을 그려보길 바란다”라고 말했다. □ 이어 “2023 세계국가유산산업전이 다양한 창업과 제품 생산을 활성화하고 각종 기술 개발과 투자를 확대해 국가 산업으로 발전시키고, 양질의 전문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"라고 강조했다. □ 김민석 경상북도 정책실장은 환영사에서 “2023 세계국가유산산업전은 세계가 열광할 수 있을 만한 문화 콘텐츠를 생산하는 중심에 우리가 서 있다.”며 “2023 세계국가유산산업전을 통해 과거와 현재, 그리고 기술이 융합되고, 도전하면서 더 큰 성공을 만들어 나갈 것을 확신한다”라고 밝혔다. □ 주낙영 경주시장 역시 “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전시회인 ‘2023세계국가유산산업전’을 통해 경주가 문화유산 산업의 중심 도시로 발돋움하길 기대한다”라고 언급했다. □ 주낙영 시장은 “경주는 신라왕국의 천년 고도에서 최첨단 디지털 미디어 혁신을 시도, 스마트 관광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만큼 ‘세계국가유산산업전’이 경주를 대표하는 국제적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”라고 당부했다. □ 한편, 개막식에서는 HERITAGE KOREA AWARD 시상식이 병행됐다. 지난 6월 1일부터 3주간 접수를 받아 진행한 2023 국가유산 아이디어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으로, 제품 분야 43개, 이모티콘(짤) 분야 125개로 총 168개의 작품을 접수, 그중 제품 분야 3개, 이모티콘(짤) 분야 3개로 총 6명의 수상자를 최종 선정해 시상했다. 보다 전문화된 국가유산 산업전으로 기획 □ 2023 세계국가유산산업전은 국가유산 산업 관련 7개 분야를 ▲국가유산 산업관(3층)과 ▲활용관(1층)으로 나눠 보다 전문화된 전시로 만날 수 있도록 기획됐다. □ ▲산업관에서는 국가유산 보존, 안전방재, 수리복원, 매장유산, 디지털헤리티지, 박물관 분야 ▲활용관에서는 국가유산 활용 분야 전시를 볼 수 있다. □ 참가업체 지원 프로그램으로는 ▲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 ▲국가유산 기술상담회 ▲국내바이어 상담회가 준비돼 있다. ▲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에는 5개국 15개사 바이어가 참여해 국내의 우수한 국가유산 기술 및 제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며, ▲국가유산 기술상담회에서는 참가업체 대상 공공기관 및 국내 기술지원 사업처와 1:1 현장상담을 통해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지원을 확대, ▲국내바이어 상담회에서는 참가업체와 지자체 공무원 매칭 상담을 통해 국내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. □ 국가유산 분야 일자리 박람회인 ‘국가유산 잡페어’는 전시기간 동안 국가유산 산업관(3층) 내에 마련된 국가유산 잡페어관에서 진행한다. 국가유산 분야 구직 희망자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의 산업화 및 관련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. □ 일반인 참관객 대상 스페셜 프로그램으로는 주말인 16일 오후 2시에 역사 분야 유명강사 최태성의 ‘국가유산과의 대화’를 주제로 한 국가유산 인사이트 포럼이, 국가유산 실감영상 전시 및 라이브 스케치월 체험도 산업관(3층) 중앙무대에서 진행된다. □ 경주 주요 사적지 및 동궁원 무료 입장, 스탬프 투어 등 풍성한 이벤트도 마련했다. 전시회 명찰을 지참하면 행사기간에 천마총, 동궁과 월지, 김유신장군묘, 포석정, 태종무열왕릉, 오릉, 양동마을, 동궁원(버드파크 제외)에 무료입장이 가능하다. □ 하이코 관계자는 “2023 세계국가유산산업전은 국가유산 산업 관련 전시를 비롯해 컨퍼런스, 바이어 상담회 외에도 일반인 참관객을 위한 많은 이벤트도 준비했다”며“국내 최대의 국가유산 산업 전문 전시회로서 국가유산의 미래를 살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”이라고 밝혔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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